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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요즘 한 집 건너 하나씩 생겨나는 저가 커피 전문점을 보며 "저렇게 박리다매로 팔아서 과연 남는 게 있을까?" 궁금해하신 적 많으시죠.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창업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5곳(메가커피, 배스킨라빈스, 이삭토스트, 파리바게트, 다이소)의 평균 매출과 사장님이 실제로 가져가는 한 달 순수익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

 

제가 분석한 내용은 유튜브나 기사등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입니다. 더 많이 버시는 분들도 당연히 많다는 점 참고하세요!!!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

☕ 1위 저가 커피 '메가커피', 일 100만원 팔면 얼마 남을까?

최근 저가 커피 시장은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의 양강 구도로 재편되었습니다. 2025년 현재 메가커피는 업계 최초로 3,500호점을 돌파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사 역시 스타벅스보다 3배 높은 영업 이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어떨까요? 공정거래위원회 2023년 자료 기준, 메가커피의 1년 평균 매출액은 3억 6,262만 원입니다. 이를 하루 일 매출로 나누면 약 99만 3천 원, 즉 100만 원 수준입니다.

 

일 매출 100만 원, 월 매출 3,040만 원을 기준으로 순수익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배달 비중 15% 가정) 재료비 원가(약 38%)와 배달 수수료 등을 제외한 매출원가 차감 순 이익은 약 1,641만 원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 지출인 인건비를 빼야 합니다. 메가커피는 '카페 알바계의 해병대'라 불릴 만큼 업무 강도가 높습니다. 😱 컵 사이즈가 음료별로 다르고, 메뉴가 너무 많아 레시피 암기가 필수이며, 얼음도 계속 퍼서 날라야 하죠. 일 매출 100만 원이면 상시 2인 근무가 필수입니다. 사장님이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고 가정할 때, 알바 인건비(주휴수당 등 제외, 쪼개기 기준)는 약 693만 원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월세입니다. 저가 커피는 자리가 생명이라 월세가 비싼 편입니다. 약 300만 원을 차감합니다. 여기에 전기 요금 50만 원, 수도 요금 20만 원, 신용카드 수수료 33만 원, 로열티 16.5만 원 및 기타 잡비(광고, 인터넷, 세무 등) 약 45.5만 원을 추가로 제외합니다.

모든 비용을 제외한 메가커피 사장님의 한 달 예상 순수익은 약 489.5만 원입니다. (종합소득세, 부가세, 본인 건강보험료 등 세금 제외)

 

🍦 '프랜차이즈계 공무원' 배스킨라빈스, 일 160만원의 수익은?

배스킨라빈스는 높은 안정성 덕분에 '프랜차이즈계의 공무원'이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창업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임차 보증금, 권리금을 제외하고도 2억 3천에서 2억 8천만 원이 들며, 실제로는 3억 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

2022년 기준 배스킨라빈스의 가맹점 평균 월 매출은 4,900만 원(부가세 포함)입니다. 일 매출로 환산하면 약 161만 원, 넉넉히 160만 원입니다.

 

월 매출 4,900만 원으로 순수익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원가율이 50%를 넘고, 용기, 드라이아이스 등을 포함하면 원가는 약 55%입니다. 마진율 45%를 적용하면, 매출원가 차감 순 이익은 2,205만 원입니다.

 

월세는 22~25평 기준, 상권 좋은 자리에 입점하므로 350만 원으로 잡습니다. 월 매출 4,900만 원이면 상시 2인 근무가 필요합니다. 사장님이 주 5일 8시간 근무한다고 가정하고, 주휴수당을 포함한 인건비를 계산하면 약 657만 원이 지출됩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전기세가 많이 나옵니다. 25평 기준 월평균 90만 원을 차감합니다. 😲 또한 6~8년 주기로 1.5억에서 2억 원가량 드는 '리뉴얼' 비용을 적립해야 합니다. 7년 1.5억 기준으로 매월 178만 원을 따로 빼놓겠습니다.

 

여기에 카드 수수료(연 매출 5억 초과 1.25%) 약 55만 원, 기타 잡비(수도, 세스코, 보험 등) 약 43만 원을 제외합니다.

모든 비용을 제외한 배스킨라빈스 사장님의 한 달 예상 순수익은 약 832만 원입니다. (세금 및 대출 이자 제외)

 

🥪 '이삭토스트', 사장님 풀근무 시 한 달 수입은?

이삭토스트의 2022년 1년 평균 매출은 2억 845만 원입니다. 일 매출로 나누면 약 57만 원 수준입니다. 창업 비용은 생각보다 적지 않아, 별도 공사 비용과 임차 보증금을 포함하면 약 1억 1,200만 원이 듭니다.

 

월 매출 1,733만 원(일 57만 원 * 30.4일)을 기준으로 수익을 분석합니다. (테이크아웃 70%, 배달 30% 가정) 이삭토스트의 원가율은 약 37%입니다. 하지만 배달 수수료가 변수입니다. 배민1 기준 마진율은 22.5%까지 떨어집니다. 😥 영상의 계산에 따르면, 테이크아웃과 배달 비중을 고려한 매출원가 차감 순 이익은 약 931만 원입니다.

 

이삭토스트는 본사에서 상권을 분석해 자리를 내주기 때문에 월세가 싼 편은 아닙니다. 10평 기준 200만 원을 차감합니다. 로열티는 월 16.5만 원입니다.

일 매출 57만 원은 인건비를 쓰기 매우 애매한 구간입니다. 이 정도 매출을 유지하려면 사장님이 하루 종일 일해야 합니다. 😭 사장님이 주 6일, 11시간 풀 근무를 하고, 바쁜 시간 4시간 알바(주 6일) 및 주말 하루 2인 알바를 쓴다고 가정할 때, 인건비(주휴 제외)는 약 202만 원입니다.

 

여기에 공과금(전기, 수도) 40만 원, 카드 수수료 15만 원, 배달 광고비 및 관리비 18.8만 원, 기타 잡비(인터넷, 보험, 세무 등) 24만 원을 제외합니다.

 

모든 비용을 제외한 이삭토스트 사장님의 한 달 예상 순수익은 약 414만 원입니다. (세금 제외) 이는 사장님이 주 6일, 11시간을 꼬박 일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 '파리바게트', 일 207만원 팔아도 남는 게 없다?

빵값이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2022년 기준 파리바게트의 평균 연 매출은 7억 5,474만 원입니다. 일 매출로 환산하면 무려 207만 원입니다. 창업 비용 역시 감행비, 임차 보증금(1억)을 포함해 약 4억 원에 육박합니다.

일 매출 207만 원, 월 매출 6,293만 원을 기준으로 수익을 분석합니다.

먼저 통신사 할인(약 4%)을 제외한 순 매출은 6,041만 원입니다. 파리바게트의 가장 큰 문제는 '원가율'입니다. 본사 정보공개서 기준 원가율이 매우 높고, 폐기 비용까지 감안하면 순 마진율은 36~37%에 불과합니다. 😥 이를 적용한 매출원가 차감 순 이익은 약 2,235만 원입니다.

 

인건비가 거대합니다. 제빵 기사를 본사에서 파견받는 '도급 기사'로 채용할 경우, 최소 월 550만 원의 용역비가 듭니다. (점주가 직접 제빵을 하면 이 비용이 절약됩니다.) 여기에 파트타임 알바 인건비(주말 2인 근무 포함) 약 621만 원이 더해져, 총 인건비는 1,175만 원에 달합니다. (점주 주 5일 10시간 근무 가정)

 

월세는 30평 기준 수도권 평균 500~600만 원이지만, 영상에서는 전국 평균을 고려해 400만 원으로 잡았습니다. 파리바게트도 10년 주기 리뉴얼이 필요합니다. 1.5억 기준, 월 125만 원을 적립합니다.

 

전기 및 수도 요금(월 150만 원), 카드 수수료(약 70만 원), 기타 잡비(약 21만 원)를 모두 제외합니다.

모든 비용을 제외한 파리바게트 사장님의 한 달 예상 순수익은 약 294만 원입니다. (세금 제외) 리뉴얼 비용 적립을 안 한다고 해도 419만 원 수준입니다. 높은 매출에 비해 순수익이 매우 낮은 구조입니다.

🛒 '다이소', 월 1.3억 매출에도 마진이 짜다?

경기 불황의 유일한 승자, 다이소입니다. 2023년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16억 5,186만 원, 일 매출로 환산하면 무려 450만 원입니다. 😲 하지만 다이소는 개인이 창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창업 비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100평 기준, 감행비, 보증금, 인테리어, 초도 물품(1.2억), 임차 보증금(1억) 등을 모두 합하면 약 5억 1,761만 원이 듭니다.

 

월 매출 1억 3,680만 원(일 450만 원 * 30.4일)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다이소의 마진율은 약 26.4%로 극히 낮습니다. 이를 적용한 매출원가 차감 순 이익은 약 3,611만 원입니다.

100평 매장의 월세는 900만 원으로 잡습니다. (최근 다이소는 월세 대신 매출의 5~6%를 내는 '매출액 연동제'를 선호합니다.) 로열티는 월 매출의 2%로 가정 시 약 273만 원입니다.

다이소는 물류 정리를 위해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사장님이 주 6일 12시간 풀 근무를 해도, 상시 3명 기준으로 월 인건비(주휴 제외)는 약 899만 원이 듭니다.

 

여기에 카드 수수료(1.45%) 188만 원, 영상 기준 세금(종소세, 부가세 등) 410만 원, 관리비 100만 원, 기타 잡비 43만 원을 제외합니다.

모든 비용을 제외한 다이소 사장님의 한 달 예상 순수익은 약 798만 원입니다. (세금 일부 포함, 건강보험 등 제외) 높은 매출과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높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 5대 프랜차이즈 한눈에 비교하기

각 프랜차이즈의 수익 분석은 '평균 매출'과 '특정 근무 조건'을 가정한 것이므로, 매장마다 실제 수익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평균 일매출 월 순수익 (세전) 점주 근무 조건 (가정)
메가커피 100만원 약 489.5만원 주 5일, 8시간
배스킨라빈스 160만원 약 832만원 주 5일, 8시간
이삭토스트 57만원 약 414만원 주 6일, 11시간 (풀근무)
파리바게트 207만원 약 294만원 주 5일, 10시간
다이소 450만원 약 798만원 주 6일, 12시간 (풀근무)

❓ 프랜차이즈 창업,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영상에 나온 순수익이 실제 통장에 꽂히는 돈인가요?

A: 아닙니다. 😥 영상에서 계산된 순수익은 대부분 '세전' 금액입니다. 여기서 5월에 내는 종합소득세, 1월과 7월에 내는 부가가치세, 그리고 사장님 본인의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Q2: 메가커피 알바가 왜 그렇게 힘들다고 하나요?

A: '카페 알바계의 해병대'로 불리는 이유는 1) 음료마다 컵 사이즈가 다르고 2) 메뉴가 너무 많아 레시피 암기가 필수이며 3) 얼음 통에 얼음을 계속 리필해야 하는 등 육체적 노동 강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알바생이 자주 그만두어 사장님들의 인력 관리가 어렵습니다.

Q3: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의 '리뉴얼 비용'은 꼭 적립해야 하나요?

A: 네,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6~10년 주기로 본사에서 권유(사실상 필수)하는 리뉴얼을 진행하지 않으면 브랜드 이미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1.5억 원이 넘는 큰돈을 한 번에 마련하기 어려우므로, 매월 수익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해두는 것이 현명한 재무 관리입니다.

Q4: 다이소 창업, 지금도 가능한가요?

A: 사실상 매우 어렵습니다. 😥 영상에 따르면, 최근 다이소 본사는 100% 직영점 중심의 출점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규 매장도 최소 300평 이상의 대형 점포로만 오픈하고 있어, 개인이 감행점으로 창업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기존 가맹점의 '양도양수'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Q5: 5개 프랜차이즈 중 사장님이 가장 편하게 돈 버는 곳은 어디인가요?

A: 근무 시간 대비 수익을 따져봐야 합니다. 🧐 배스킨라빈스(832만 원)와 메가커피(489.5만 원)는 사장님이 주 5일 8시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계산되었습니다. 반면 이삭토스트(414만 원)와 다이소(798만 원)는 사장님이 주 6일 11~12시간 풀 근무를 해야 나오는 수익입니다. 노동 강도와 시간을 고려하면 배스킨라빈스의 수익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Q6: 파리바게트 사장님이 수익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장님이 직접 '제빵 기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본사 도급 기사 인건비 월 55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한 달 순수익이 294만 원에서 844만 원 수준으로 크게 뛰어오릅니다. 다만, 새벽부터 빵을 만드는 고된 노동을 감수해야 합니다.

Q7: 이 분석에서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인가요?

A: 단연 '월세'와 '인건비'입니다. 💸 영상의 모든 계산은 '평균'과 '가정'에 기반합니다. 만약 상권이 좋아 월세가 100만 원 더 비싸다면 순수익은 100만 원 줄어듭니다. 또한, 사장님이 더 많이 일하고 알바를 덜 쓰면(예: 부부 운영) 인건비가 줄어 순수익이 늘어납니다. 이 두 가지가 수익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면책 조항>

본 블로그 포스팅은 유튜브 채널 '자영업자 다이어리'의 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이는 특정 프랜차이즈의 창업을 권유하거나 비방할 목적이 없습니다. 모든 수치는 공정거래위원회 자료 및 영상의 가정을 기반으로 계산된 '예상 순수익'이며, 실제 매장의 위치, 상권, 점주의 운영 방식, 임대료, 인건비 구조에 따라 실제 수익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창업 결정은 본인의 신중한 판단과 추가적인 시장 조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본 정보에 의존하여 발생한 어떠한 결과에 대해서도 블로그 운영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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